안 좋은 소식.. 영광군 칠산대교 공사 중에 붕괴.. 7명 부상

 

요새 왜 이렇게 안 좋은 소식들만 들리는지 모르겠다..

 

오늘 7월 8일 오전 11시쯤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칠산대교가 공사중에 기울어져서 붕괴됐다.

 

칠산대교는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이랑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공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해제면과 염산면은 영광과 신안 사이에 있는 지역이다. 서해안이 저런 식으로 섬이 많다보니까 잇는 신축공사 작업을 한 것이다.

 

 

 

 

 

 

 

 저런 식으로 칠산대교 1번 구간 상판이 기울어져서 쓰러졌다.

 

다행히 7명이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사망자는 없고 현재 1명 중상에 6명 경상이라고 한다.

 

작업 근로자 중 한 명은 다리 아래 뻘밭으로 추락해서 부상을 입었다는데, 그래도 밑에가 뻘밭이라서 다행이다.

 

부상자들은 119 신고를 접수하고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다고 한다.

 

 

 

과거 공사 중인 칠산대교 모습

 

 

완성된 칠산대교 조감도

 

 

 

 

칠산대교는 원래 옛날에 2012년 9월에 사업비 1500억 투입되서 완성된 다리다.

 

근데 이번에 증축하다가 이런 변이 일어난 것 같다..

 

음.. 딱히 공사 중에 상판이 기울어진거라서 뭐 부실공사 이런 건 아닌거 같다.

 

그냥 공사 과정 중의 실수였던 것 같다.

 

아무쪼록 공사 중에 부상 입으신 분들이 별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