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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ㆍ인플루언서 : Entertainment

● 김국진 ♡ 강수지 연애?!

by 미닝.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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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국진과 강수지 1년째 연애중

 

 

 

 

 ㅋㅋ 예상치 못한 소식이다.

 

김국진이랑 강수지가 1년째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다.

 

김국진이랑 강수지는 둘 다 이혼한 경력이 있기 떄문에 조금 의외였다. 결혼 생활에 한 번 데인 사람들이, 그것도 적지 않은 나이에 연애를 하다니.. 뭐 어떻게 보면 서로 이혼경력이 있기 때문에 서로의 상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둘이 만나게 된 계기는 SBS 화요일 밤 11시에 하는 '불타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컨셉이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냥 아직 결혼하지 않은 중년 연예인들이나 이혼을 한 돌싱 연예인들이 어디 놀러가서 1박 2일처럼 노가리까는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김국진이랑 강수지는 여기서 고정 출연진이고, 매주마다 다른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초대된다. 하여튼 여기서 김국진이랑 강수지는 '치와와 커플'이라는 별명이 붙여져서 출연 중이다. 처음에야 그냥 방송 컨셉 상 '치와와 커플'이라는 컨셉을 붙여서 방송 분량도 뽑고 스토리도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이게 점점 둘이 썸타는 방향으로 가더니 급기야 이제는 1년째 열애중이게 되었다.. ㅎㅎ

 

뭐 현재는 네티즌들도 축하하는 분위기고 그러다보니까, SBS에서는 8월 4일 목요일 바로 오늘밤!! 에 오후 9시부터 다음 TV팟으로 불타는 청춘 2시간 녹화 현장을 생중계 해준다고 한다. 이건 사전에 SBS랑 다음이 약속한 생중계라고 한다. 이번 열애설은 그냥 루머가 아니라 김국진 소속사 측에서 미리 발표한거고, 방송계에서도 이미 알고 있었나보다. 그러니까 이번에 녹화 실시간 생중계를 해주지 ~

 

근데 이 다음 TV팟이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 수 있는거라서, 김국진이랑 강수지도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할 거라고 한다. 차라리 이게 나은 것 같다. 그냥 덮어놓고 조마조마 하면서 사귀는 것보다 나이도 있으니까 그냥 당당하게 공개하는게. 그리고 이미 1년동안 연애했으니까, 둘이서도 서로 확신이 가고 믿음이 생겼으니까 이렇게 공개를 했을거다.

 

 

 

 

 

 

 

 

2. 둘의 결혼 계획은?

 

 

 

 

 

 현재 둘이서 결혼한다 안 한다 얘기가 많은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근데.. 내 생각에는.. 김국진이랑 강수지가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 입에서 오르내릴 것을 알고도 저 나이에 연애설을 공개한거면 둘이 그렇게 가벼운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둘이 결혼 했으면 좋겠다. 김국진이랑 강수지 인상도 좋고 서로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는 것 같다. 선남선녀? 아직 우리나라 사회적으로 이혼과 재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있는데, 그걸 조금 좋은 인식으로 전환시켜주는 계기도 될 것 같다.

 

 

 

 

 

3. 김국진의 과거 이혼

 

 

 

 김국진은 과거 2002년에 배우 '이윤성'과 결혼을 했다가 2004년에 이혼을 했다. 당시에 김국진은 우리나라 연예인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전성기를 찍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김국진의 이혼소식은 큰 충격이었다. 광복 50주년 기념으로 공중파 3사에서 최고의 연예인을 뽑은 적이 있었는데, 이미자, 조용필, 신성일, 서태지, 유재석을 제치고 김국진이 뽑혔었다.

 

김국진은 그 당시에 방송 3사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에 모두 나와서 "TV 채널 돌리면 김국진밖에 안 보인다"라는 말이 나왔었다. 또 당시에 제빵회사 '샤니'는 부도 위기에 있었는데, '국진이빵'을 출시한 이후로 하루 60~70만개씩 빵을 팔면서 바로 기사회생했다. 우스갯소리로 "김국진은 마음만 먹으면 한 달에 6~7억을 벌 수도 있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직도 회자된다.

 

 

 

 

 

이윤성과 홍지호

 

 

 

하여튼 김국진과 이윤성의 2년이라는 짧은 결혼생활과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굉장히 말이 많았다. 김국진이 자살시도 했다는 루머도 돌았고, 김국진은 이혼 후에 방송을 모두 접고 미국으로 도피했다. 둘 사이에 자식은 없었다. 이윤성이 임신을 했었으나, 유산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국진의 아내 이윤성은 이혼 후에 바로 현재 남편 '홍지호'와 재혼을 한다. 남편 또한 재혼이었고, 잘 나가는 치과의사이다. 근데 둘이서 만난 스토리와 만난 시기가 약간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었다..

 

 

 

 

 

이윤성과 홍지호가 재혼한 스토리는 이렇다. 어느날, 그러다가 친구랑 노래주점에 갔다가 부킹을 했는데 거기서 현재 남편인 홍지호를 만난 것이다. 부킹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홍지호는 치과의사였고, 이윤성은 그의 명함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마침 본인 친정 엄마 진료를 받기 위해 모시고 갔다고 한다. 진료를 받아보니 치아 견적이 2000만원이 나왔는데, 홍지호는 돈을 받지 않고 그냥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일을 계기로 서로 관계가 차츰차츰 발전했다고 한다. 

 

 

 

 

문제의 사진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이윤성과 홍지호 둘이 언제 만났냐는 것이다. 이윤성과 홍지호는 2005년 2월에 재혼을 했다.

 

김국진과 이윤성은 2002년 10월 17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2004년 3월 15일에 이혼을 했다. 결혼생활은 고작 1년 6개월이었던 것인데, 만약 이 기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다.

 

이런 의문이 제기된 것은 바로 위 사진이 찍힌 날짜 때문이다. 왼쪽이 이윤성이고 오른쪽이 홍지호인데, 사진 찍힌 날짜가 2003년 1월 18일인 것이다. 아마도 김국진이 이혼 후에 미국으로 도피하고 그런 것이 심각한 이유가 있었던게 아니냐는 것이다.

 

근데 이건.. 그냥 네티즌들이 제기하는 의문일 뿐이고, 정확히 드러난 것은 아니다. 남녀 사이 문제는 제 3자가 함부로 얘기하고 결론 내릴 수 없는 문제니까.. 아무튼 이번 김국진 열애 소식에 과거 김국진 전처였던 이윤성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서로 갈등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

 

 

 

 

 

 

 

 

 

4. 강수지의 과거 이혼

 

 

과거 강수지 젊은 시절 외모

 

 강수지도 이혼 경력이 있다. 강수지도 김국진과 마찬가지로 90년대 인기 가수였다. 1990년 1집 앨범 '보라빛 향기'로 23살에 데뷔했다. 당시 인기의 척도는 책받침 모델이었는데 강수지 또한 마찬가지였다.

 

강수지는 2001년에 결혼을 했는데, 2살 연상의 치과의사 황정빈이었다. 연예인들은 역시 의사 남편을 좋아하는구나.. 당시에 남편은 강수지를 만나기 전에 이미 한 번 더 이혼을 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강수지는 초혼, 황정빈은 재혼이었다. 둘은 2000년에 라이브 카페에서 가수와 팬으로 만났다고 한다. 황정빈도 강수지의 열혈 팬이었다고 한다.

 

 

 

 

강수지와 딸 황비비아나

 

 

 그러다 갑자기 2006년에 강수지는 이혼을 발표한다. 김국진과 달리 강수지는 이미 '황비비안'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이 있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딸이름이 조금 특이하네 ;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였다고 한다. 이혼 전 2달 동안은 이미 별거 생활을 했었고, 양육권은 강수지에게, 그리고 남편을 상대로 재산권이나 양육비를 하나도 청구하지 않고 깔끔하게 이혼했다고 한다.

 

김국진과 이윤성은 조금 안 좋게 헤어졌다면, 강수지와 남편은 이혼하고 나서도 그다지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다고 한다. 강수지는 "딸을 데리고 아빠 병원에도 자주 놀러가고,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 아이의 발표회나 생일 때도 본다. 외동딸 비비안 때문에 자주 전남편을 만나게 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결혼생활을 안 좋게 끝내고도 서로 공개 연애 할 정도면.. 아마 둘 사이에 확신과 믿음이 그나마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둘 다 이혼 말고는 딱히 사생활 논란이 없던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이기 때문에

 

네티즌들도 축하해주는 분위기고 나도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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