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 파묵1 ● 소설가 한강, 세계 3대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다. 소설가 한강(46)이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이라는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은 세계 3대 문학상이다. 수상은 영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16일 밤에 이루어졌다. 맨부커상선정위원회가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맨부커상은 2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영국 및 영연방 국가 작가에게 주는 상인 맨부커상(Man Booker Prize)과 그 외 지역 작가와 번역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상으로 나뉜다. 이번 20.. 2016. 5. 17. 이전 1 다음 반응형